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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9일 토요일

마라톤대회와 기념품 1

마라톤대회를 주최하는 입장에서 참가자 기념품을 선정하는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주최자 입장에서 기념품선정에 있어서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주최자나 참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념품은 개최지역의 농수산 특산품이나 가공품으로
주최자가 참가자들로부터 칭찬을 많이 받을 수 있는 품목입니다.

동아마라톤도 지난 2002년 안면도에서 열렸던 제1회 백제마라톤대회 기념품으로 태안군 특산품인 까나리액젖(2통 1세트)을 지급했는데, 까나리액젖이 부피와 무게가 있어서 현장 지급한다고 사전에 공지하고 대회당일 대회장에서 참가자들에게 지급을 했습다.

까나리액젖을 만드는 회사와는 참가자들에게 지급되는 수량 만큼 정산해 주기로 하고 까나리액젖을 참가인원만큼 갖고 오라 하고, 참가자 지급이 끝난 후에는 대회장에서 수량을 정산해서 남는 물량을 다시 회수했기 때문에 재고를 신경쓸 이유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무척 편하고 좋았습다.

대회 참가자들도 기념품에 만족하고, 지역 특산품을 구매해줘서 지역 관계자들도 좋아하고. 그러다보니 담당자인 동마지기도 좋았죠. 동마지기가 가장 좋았던 이유는 참가신청자들이 100% 대회장에 오지 않기 때문에 기념품 현장지급으로 대회비용을 줄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백제마라톤에서 공주밤과 햇쌀을 기념품으로 지급한다고 해도 농협에 전화 한통화로
기념품 지급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공주밤과 햇쌀을 몇개 갖고 오시구요, 현장에서 지급된 수량 만큼 대금 지급하구요, 남는건 다시 갖고 가세요. 아주 간단하죠?

주최자의 입장에서 지역특산품 현장지급은 대회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참가신청자가 100% 모두 대회장에 오는게 아니기 때문에. 동호인 여러분 이건 모르셨죠?

지역특산품 다음으로 주최자들이 선호하는 기념품은 가방이나 모자같은 개인별 사이즈 구분이 없는 마라톤 용품이나 마라톤 용품이 아니더라도 개인별 사이즈 구분 없는 공산품입니다.

요즘은 매주 전국 각지에서 마라톤대회가 많이 열리다 보니 참가자를 모집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대회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어느 시점에서는 접수를 마감해야 하는데, 기념품 제작기간을 고려해 접수마감 전이라도 기념품을 제작해야 할 경우가 발생합니다.

문제는 접수 마감전에 기념품을 제작할 경우 제작수량을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는 겁니다.
참가 인원을 10,000명으로 예상해서 기념품을 10,000개 제작했는데 접수마감 결과 7,000명만 참가신청을 했다면 3,000개의 재고가 발생하게 돼고, 그만큼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한 꼴이 됩니다.

당연히 대회 운영을 위해서는 재고비용만큼 다른 운영항목에서 비용을 줄일 수 밖에 없는데 참가자들이 물도 못마시고 뛰었다는 등등의 불만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 겁니다. 뭐 처음부터 물을 조금만 준비하는 주최자들도 있지만....

참가인원과 기념품 제작수량이 차이가 많지 않으면 주최자가 어떻게든 해보겠지만 그 차이가 너무 크게되면 주최자는 발주수량보다는 적지만 필요 수량만 기념품을 인수해서 비용을 지불하던지(그래도 쬐끔의 양심은 남아 있어서...) 아니면 전량 인수하고도 비용은 필요수량 만큼만 결제해 준다거나(뭐 이런 경우가...) 최악으로는 대회를 취소시키고 기념품을 아예 인수 하지도 않겠죠.(인간 말종이죠.)

기념품 제작업체가 주최자로부터 대금을 못받았다고 하소연하는 경우들이 있잖아죠. 이 경우가 위의 경우들입니다.

10개의 참가부문(?)을 고를 수 있는 2010 동아마라톤

국제 마라톤 대회는 당연히 매 5km 기록을 계측하잖아요 ?


 


아니 표정이 왜들 그래요?


완주기록만 있는 기록증을 받아도 참가비 본전 뽑았다는 마라토너들처럼...


 


아니 긴장은 왜들 하세요?


올해도 리더칩으로 기록을 계측하고 있는 줄 알고 있는 마라토너들처럼...


 


풀코스 뛰면서  매 5km 기록계측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마라톤너는 조금
불행한 거예요.


 


국내 유일의 IAAF 골드라벨 동아마라톤만이 제공할 수 있는 매 5km 기록계측 서비스.


그래서 2010 동아마라톤에는 10개의 참가부문(?)이 있습니다.


 


5km부문, 10km부문, 15km부문, 20km부문, 하프코스부문, 25km부문, 30km부문, 35km부문, 40km부문, 풀코스부문.
ㅋㅋㅋ


 


서울시내를 달릴 수 있는 동아마라톤은 지하철 노선과 겹치는 부문이 많기 때문에


풀코스 완주가 어렵더라도 여러분이 목표하는 거리를 부담없이 달릴 수가 있습니다.


 


목표한 거리를 설정한 후 동아마라톤에 도전해보세요.


여러분이 달린 만큼 기록(매 5km 단위)을 계측해서 기록증을 발송해 드릴 예정입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동아마라톤에 도전하셔서 도전을 즐겨 보세요.


 


도전이 아름다운 여러분을 위해 매 5km 관문지점과 가까운 지하철역을 소개합니다.


 


단, 세종로 출발지에서 맏기신 소지품은 골인지점인 잠실종합운동장에서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소지품을 찾기 위해서는 지하철이나 회송버스를 이용해 잠실종합운동장으로
이동하시거나 가족이나 동료분들께 소지품을 맏기시고 약속장소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2010년 1월 6일 수요일

일본에서는 인기높은 역전마라톤

아래 사진은 (일본) 월간육상경기 2010년 1월호 부록으로 소개된 대학부 역전경주
책자 표지인데요, 일본에서는 인기가 높은 역전경주대회를 소개하는 뉴스를 소개합니다.

참으로 부러운 일본의 육상문화입니다. 에궁.

사진을 클릭하세요. 해당 뉴스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