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봄부터 열심히 배드민턴을 치다가 지난주에 마눌님으로부터 민턴 금지령이 떨어졌습니다. 운동을 나가는 건지 술마시러 가는건지 모르겠다면서.그래서 마눌님에게 민턴 안친다고 자신있게 큰소리 치고 (큰소리 치고 후회했지만 이미 버스는 떠나고...) '내년 봄엔 풀코스 마라톤에 도전해보자' 결심하고 헬스클럽 등록했습니다.
마라톤은 안해봐서 재미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민턴도 클럽에서 운동하면 무척 재미 있습니다. 한번 해보세요.지난 일요일 헬스가서 처음으로 트레드밀에서 달리는데 달릴만 해서 10km를 뛰어 버렸습니다. (오잉? 내게도 이런 능력이 ㅋㅋㅋ) 더 뛸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처음이라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리하면 안될 것 같아서 10km만 뛰었는데 무릎은 괜찮은데 엉덩이 관절과 발목에 미미하지만 통증같은게 있는데 제가 잘못 뛴걸까요? 아님 무리 한걸까요? 어제도, 오늘도 5km를 뛰긴 했지만요. 어째거나 내년 4월초에 풀코스에 도전할겁니다.
이번 겨울에 Hal Higdon's Marathon Training Guide (18주)에 맞춰서 열심히 운동해서....
참고로 동호인 여러분을 위한 아주 단순하면서 명료한 마라톤 Tip을 소개합니다.
<< Ten steps to becoming a better marathoner >>
1. Run
2. Run to stick to your training schedule
3. Run when you don’t feel like it
4. Run when it rains
5. Run when it snows
6. Run when you’re out of town
7. Run when you’re sick
8. Rest between your running sessions, but run
9. Run fast and run slowly
10. Keep running…
아파도 뛰랍니다. 아주 쉽죠 잉 ~ ~